더위가 점차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이는 가을 곧 다가올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국민건강보험 광주서부지사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에 사랑의 후원물품(쌀(20Kg) 8포대, 라면(멀티팩(5개)×8팩) 5박스)을 전달하였다. 보통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은 지체장애인이나 눈에 보이는 장애인에 비해 겉으로는 비장애인과 다를 게 없어 후원이 극히 드문 실정이었으나 이번 국민건강보험 광주서부지사의 ‘희망나눔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광주 지역의 농아인들은 보다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후원물품은 회원 중 어려운 가정을 선발하여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주광역시농아인협회(광주광역시수어통역센터) 황진영 사무처장은 사단법인 희망나무 사무국장 특수학교법인 주간보호센터 총무팀장을 지닌바 있는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광주에 거주하고있는 9072명 청각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농아인협회의 숙원사업인 수어전문교육원 설립, 농노인쉼터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사업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접목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있다.